이것저것 적어보는 블로그

음향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물건이다. 바로 아스텔앤컨의 XB10 정가는 19만원쯤 하는 물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은 저렴해졌고, 중간에 갤럭시 프로모션으로 잔뜩 풀려서 중고로 많이들 풀린걸로 기억한다. 몇 달전에 2만원대에 행사해서 하나 사뒀다. 이전부터 사람들이 소리가 그렇게 좋다고 극찬을 해서 궁금했던 기기거든ㅎㅎ 일주일정도 써보고 리뷰 남기려다 바빠서 귀찮아서.. 그렇게 한 달 사용기, 두 달 사용기 결국 "세 달 사용기"까지 와버렸다..!!! 음.. 그치 이런건 장기 사용하고 리뷰 남겨야지(?) 박스는 동그란 원통형에 스티커를 붙여 위로 열리지 않게 해뒀다. 스티커 뜯으면 박스 겉면이 뜯겨 나가서 개봉여부 확인도 된다. 본체가 비닐에 잘 포장되어 있고 그 밑에 Micro ..

얼마 전 집으로 알 수 없는 거대한 택배를 배송받았다. 이게 뭐지 하고 생각하던 찰나 지난달에 프로그래머스 이벤트 당첨이 되었다는 사실을 생각해냈고, 한 달 만에 키트가 왔구나 싶었다. 대체 뭐가 들었길래 박스가 이렇게 크지..? 싶었다. 이유는 바닥에 깔린 포스터 때문.. 내용물은 벽에 붙일 수 있는 포스터, 마스킹 테이프, 머쓱이 스티커, 머쓱이 인형?, 티셔츠와 안대, 마우스패드가 들어있었다. 머쓱이 인형은 안티-스트레스 볼로 손으로 꽉 쥐라는데 부숴질까봐 못하겠고.. 그냥 관상용으로 뒀다ㅋㅋㅋㅋ 티셔츠는 20수로 기장은 좀 긴편이구 나쁘지 않은 퀄리티다. 안대도 괜찮았고, 마우스패드는 마우스를 안써서 큼;; 포스터는 왜 있는지ㅠㅠ 예전엔 우산 줬다는데 우산이 참 탐났는데 아쉽다. https://p..

집에 10년 넘게 사용하던 모니터가 하나 있는데 바로 삼성 싱크마스터 226BW 모델. 22인치에 최대 1680*1050 해상도, 90ppi에 TN패널, 300 cd/m²에 1000:1의 명암비를 가진 제품이다. 맥과 같은 16:10 비율의 화면이라는 건 참 좋았는데, 코딩을 자주 하다 보니 글자가 자글자글해서 잘 안 보이는 경우가 은근 있었고, 입력단자도 DVI랑 D-SUB(일명 RGB 단자) 2개뿐이라 좀 불편하기도 했다. 그래서 모니터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아주 크게 불편한 것도 아니고 모니터값이 한푼 두푼 하는 게 아닌지라 망설임이 컸다. 바꾸게 된다면 27인치에 QHD 정도는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기존에 쓰던 게 22인치다 보니 24인치는 큰 차이가 안 날 거 같았고, ..

5/10 ~ 7/11 스타벅스 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전 행사보다 받을만한게 없어서 파우치를 받기로 결정 매장가서 수령했는데 이렇게 박스에 줄거라 생각은 못했다. 의외로 이 박스가 이쁘고 취향저격 당했다 컬러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스타벅스의 진한 녹색이고, 내부는 아이보리로 이쁘게 마감처리가 되어있다. 윗면은 스타벅스 세이렌 로고가 음각으로 있고, 바닥면엔 STARBUCKS라고 양각으로 쓰여 있다. 내부 사이즈는 대충 아이폰 12프로맥스 1대를 넣고 여백이 좀 남는 정도? 널널하다 칸마다 음각으로 그림도 있다. 작은 파우치 일거라 생각했지만 꽤 커서 당황하긴 했다. 버클은 다 열리는게 아닌 살짝만 당겨서 열어야한다. 안그럼 부러짐.. 휴대폰 거치가 된다는데 버클의 파손이 걱정되니 최대한 안..

이전에 남는 SSD와 케이스를 이용해 외장SSD를 만들어서 쓰고 있었다. 그것의 리뷰는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2021.09.25 - [리뷰] - OWC Envoy Pro Enclosure 후기, 외장 SSD 후기 OWC Envoy Pro Enclosure 후기, 외장 SSD 후기 최근 SSD 케이스를 나눔받게 되었고, 받아보니 2015 13인치에서 적출한 ssd 핀과는 달랐다 적출해서 보관중이던 SSD는 12+16핀(late 2013~mid 2015, 후기 레티나 모델) 규격이였고 케이스에 맞는 SSD는 17+7핀( dona0408.tistory.com 256GB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설치파일이나 다른 파일을 이것저것 막 가지고 다니다보니 남은 용량이 10기가 정도 되어 불편함이 조금 생기기 ..

기존에 뱅앤올룹슨 Beoplay H3 ANC를 사용하던게 있다. 이것도 20살때 알바해서 번 돈으로 산, 첫 고가의 이어폰 이였다. 한참 이어폰 알아봤는데 마침 영마존에서 할인을 하던터라, 대략 100파운드 언저리 줘서 18만원인가? 정가의 절반으로 샀었다. 인보이스 찾아보니 맞다. 이때 DHL배송으로 변경해서 3만원인가 더 냈을것이다.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냐...? 처음에 사용할때는 마냥 좋았다. 그러나 얼마 후 개량형 모델이 등장했는데 그게 바로 리뷰할 E4다.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더 강화시켜 약 25%의 소음 제거가 잘 되며, 저역부의 노캔 성능이 향상 되었다 하고, Transparency Mode라고 이어폰을 빼지 않고도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 들어갔다. E4부터 박스 패키..

최근 SSD 케이스를 나눔받게 되었고, 받아보니 2015 13인치에서 적출한 ssd 핀과는 달랐다 적출해서 보관중이던 SSD는 12+16핀(late 2013~mid 2015, 후기 레티나 모델) 규격이였고 케이스에 맞는 SSD는 17+7핀(mid 2012 ~ early 2013, 초기 레티나 모델)의 규격이다. 결국 SSD는 256기가 중고로 구매, 이전에 2015 13인치 256기가 SSD 판매하신분이 필요가 없는 물건이라며 싸게 주셨다. 하판의 고무를 뜯으면 별모양... 누가 애플 SSD 전용 아니랄까봐 ㅡㅡ 암튼 나사 두개를 풀어주면 윗뚜껑이 열린다. 끼워넣고 나사로 고정 및 뚜껑 채결하면 끄읕 상세 정보는 여기서 https://eshop.macsales.com/item/OWC/MAU3ENVYPRO..

먼저 iOS 15. 업데이트가 선택으로 바뀐다고 이야기가 있었는데 정말 그렇다. iOS 14.7.1에서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더니 사진과 같이 iOS 14.8을 업데이트 할것이냐, 아니면 iOS 15로 업데이트를 할것인가에 대해 선택이 가능하다. 구형 기기를 사용하는 사용자를 위한 배려라고 봐야하나.... 어차피 구버전은 보안업데이트 그렇게 많이 안챙겨줄거 같긴한데 흠. macOS처럼 보안패치 2년정도 주기적으로 챙겨주면 나쁘지 않을거같다. iOS의 경우 심각한 보안 결함같은것만 iOS 12까지도 패치해주니까 감흥이 없는듯 (이래서 5s, 패드 미니2가 최근까지 업데이트 받은것;;) 다음은 공간음향. 필요한 요구사항은 아래와 같다 AirPods Pro 또는 AirPods Max iPhone 7 및 이후 모..

평소처럼 당근마켓을 눈팅하던 중 재미있는 물건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맥세이프 1 -> 2 컨버터. 과거에는 15800원이였고 지금은 12000원에 판매중이다. https://www.apple.com/kr/shop/product/MD504FE/A/magsafe-to-magsafe-2-converter MagSafe-MagSafe 2 컨버터 MagSafe-MagSafe 2 컨버터를 사용하면 MagSafe 커넥터가 있는 Mac을 LED Cinema 및 Thunderbolt 디스플레이에서 충전할 수 있습니다. www.apple.com 2012년 이전의 구형 맥북 충전기가 남거나 사용중인 사람, 시네마 디스플레이 연결하는데 사용되는듯 하다. 나의 경우 흰둥이 맥북이 맥세이프1 60W, 맥프레 2015 13인치..

협찬이다, 바이럴이다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 분들이 있기에 상단에 먼저 적습니다. 쿠폰가 1,990 + 배송비 3,000 해서 4,990주고 구입 SNS광고보고 산 제품입니다... 원래 SNS 광고 제품은 잘 안사는데 가격을 보고 사보자하고 덜컥 구매;; 페이스북을 보다가 사진과 같은 광고를 몇일간 지속적으로 보게 되었다. 에어팟 프로에 다이소 투명 케이스를 쓰고 있었는데 이참에 바꿔볼까.. 하는 생각에 구매를 했다. 정가는 13,000원이지만 카톡 플친 추가 후 쿠폰을 발급받아 1,990원 + 배송비 3,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배송온거 보고 조금 놀랐다. 고작 케이스 하나 보내는데 저렇게 과대 포장을 해서 보내다니.... 13,000원중 포장비가 10,000원쯤 하는거 같다. 종이 패키징에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