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적어보는 블로그

올 한해를 뜨겁게 달군 키보드가 있었다. 바로 Akko의 자회사에서 내놓은 Monsgeek M시리즈. 풀 알루미늄 커스텀 키보드인데 가격이 저렴해 굉장히 많이들 구매했고 특히 M1의 경우 75%배열이라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뿐더러 노브도 달려 있어서 큰 호응을 받았었다. 그런 M1이 6월에 2.4Ghz, 블루투스 지원하는 버전으로 나왔고 완제품인데도 10만원 안쪽의 가격이라 효과는 굉장했다. 출시 직후 구매를 할까 하다 알루미늄 하우징은 무선 사용시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후기를 보고 사자 하고 보류. 구매시기도 놓치고 다른 키보드가 눈에 들어오고 그래서 안사고 있다가 티몬에서 8월말에 할인해서 완제품 7만원에 집어왔다. 베어본은 5.9만원 암튼 잡소리는 그만하고 대충 리뷰 시작 알루미늄 키보..

아는 사람들에게만 입소문을 타던 가성비 키보드가 하나 있었다 바로 GMK67이라는 키보드인데 3-4만원대의 가격으로 노브도 달려 있고, 유선/2.4무선/블루투스를 모두 지원하며 핫스왑 방식의 가스켓 마운트 키보드다 나도 소문을 듣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망설이던 어느날, 알리에서 마침 Chioce Day 이벤트를 하면서 기가 막힌 가격에 풀리게 되었다 28달러 하던 키보드를 무려 반값!! 약 2만원의 가격에 구매를 했다 안그래도 기존에 쓰던 Skyloong의 SK61은 포커배열이라 코딩용도로 쓰기가 굉장히 힘들기도 했고, 무엇보다 일반 기계식 스위치가 아닌 옵티컬 스위치라 다양한 스위치가 쏟아지는데 쓰질 못해서 새 키보드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타이밍이 좋았다 ㅎㅎ (포커배열 힘들어서 + 토프레 무접점이 궁..

몇달 전 부터 레오폴드는 언제 사지 하고 노래를 부른적이 있다. 드디어 그 결실을 보는 시간. 사실 구매해서 쓴지 한달이 되었긴하다 레오폴드의 블루투스 텐키리스 키보드, FC750RBT 저소음적축 에버그린이다. 코랄블루가 이쁠거 같아서 고민하다가 에버그린이 번장에 싸게 올라왔길래 냉큼 주워왔다. 텐키리스 키보드다 보니 박스가 굉장히 크다. 앞면에는 키보드와 키캡의 컬러가 표기, 기타 특장점들이 적혀있다. 뒷면에도 제품 그림이랑 특장점 정도. 그리고 키보드만 1Kg가 되어서 박스 전체의 무게도 생각보다 꽤 묵직하다. 봉인실을 뜯고 열어보면 설명서, 배터리, 키보드가 들어있고 배터리 있는 종이 부분을 뒤집으면 아래에 USB-A to C 케이블이랑 추카 키캡이 숨어 있다. 저렇게 생긴 키캡 리무버는 키캡 다 ..

LVDS 케이블이 손상되어서 디스플레이가 정상적으로 출력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 사진을 보면 핀이 약간 휘고 주변 플라스틱 가이드가 나가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뒷판 분리하는 건 이전글을 참고하거나, ifixit을 참고하면 된다 2023.07.28 - [수리노트] - 맥북프로 레티나 2013 2014 2015 15인치 배터리 교체 청소 써멀 재도포, A1398 배터리 교체 청소 써멀 재도포 맥북프로 레티나 2013 2014 2015 15인치 배터리 교체 청소 써멀 재도포, A1398 배터리 교체 청소 써멀 아는 분께서 맥북프로 Late 2013, 15인치 수리를 맡겨주셨다 수리를 원하는 부분은 부풀어 오른 배터리와 소리가 맛 간 스피커 교체 오늘도 분해는 수리의 교과서 ifixit이 함께한다. http..

아는 분께서 맥북프로 Late 2013, 15인치 수리를 맡겨주셨다 수리를 원하는 부분은 부풀어 오른 배터리와 소리가 맛 간 스피커 교체 오늘도 분해는 수리의 교과서 ifixit이 함께한다. https://ko.ifixit.com/Device/MacBook_Pro_15%22_Retina_Display_Late_2013 배터리 사이클도 높고 수명은 60-70% 왔다 갔다 널뛰기한다. 사진에서는 확인이 어려운데 실제로 만져보면 배터리가 부푼 게 느껴진다. 책상에 올려놓으면 덜컹거리기도 하고 뒤판 나사 따는데 나사 풀린 쪽이 톡톡 하고 튀어 오른다. 뒤판 나사는 다른 레티나 맥북과 동일하게 Pentalobe 5 / P5 규격 열어보니 뒤판과 내부에 쌓인 먼지, 부풀어 오른 배터리가 상당하다 ㅋㅋㅋㅋ 진짜 터지..

장고의 Setting.py를 보면 모델에 의해 관리되는 DB 세팅이 되어 있다. 기본적으로는 SQLite를 쓰는데 불편하기도 하고 동시 처리나 성능 문제등으로 MySQL, Oracle 등 다른 DBMS로 바꿔서 쓴다. 기본 세팅은 위와 같이 되어 있다. MySQL과 관련 드라이버를 설치 후 Setting을 바꿔주면 된다. pip install mysqlclient 이후 별도의 파일을 만들어서 아래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나의 경우엔 db_setting.py라고 저장했다. # MySQL 연결 DATABASES = { 'default': { 'ENGINE': 'django.db.backends.mysql', 'NAME': '사용할 DB 이름', 'USER': 'DB 접속 계정명', 'PASSWORD': 'D..

클라우드 사용자가 자체적으로 서버나 저장장치를 구축할 필요 없이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원하는 때 원하는 만큼 접근 가능한 데이터와 컴퓨팅 자원의 모음 대여를 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라 개개인의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용자는 자신의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필요할 때 언제든지 접근하고 처리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종류는 아래와 같이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Infrastructure as a Service(IaaS) : 인프라형 서비스, 하드웨어 등의 물리적인 자원을 제공하는 서비스 고객에게 서버, 네트워크, OS, 스토리지를 가상화하여 제공하고 관리한다. 물리적인 자산을 완벽하게 가상화하여 제공하기 때문에 서버 사양의 변경 등 물리적 자산의 수정이..

2023.04.20 - [리뷰] - GK61/SK61 키보드 간단 리뷰 및 슈퍼루브 스프레이로 간이 윤활하기 GK61/SK61 키보드 간단 리뷰 및 슈퍼루브 스프레이로 간이 윤활하기 얼마전에 당근마켓에서 1.5만원주고 사온 키보드다. 사람들과 키보드 이야기를 하다 급 뽐뿌가 오기도 했고 그간 갈축 키보드도 써보고 싶어서 당근에 검색했더니, 누가 매우 저렴하게 팔고 있 dona0408.tistory.com 지난번에 구입해서 잘 사용하고 있던 SK61의 스위치를 드디어 바꿔보기로 했다. 윤활도 하고 오링도 끼우고 흡음재도 넣고 해서 소리를 많이 줄였는데 그래도 적축의 소리가 생각보다 큰 편이라 저소음 축을 고려하고 있었다. 저소음 하면 역시 저소음 적축 아니겠는가 싶었는데 사람들이 게이트론 저소음 갈축(일명..

uWSGI에 이어서 nginx를 연결할 차례다. ”Client ↔ Nginx ↔ uWSGI ↔ Django”의 구조가 된다. AWS EC2 인스턴스에서 django의 runserver로 실행시켜서 배포하면 되는 거 아니냐?? 싶겠지만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고) runserver는 "개발 및 테스트"가 목적이라고 한다. 공식 도큐먼트를 봐도 보안이나 성능 테스트를 거치지 않았으므로 배포용으로 사용하지 말라고 되어있고 그래서 대부분 nginx + uwsgi + django 조합으로 구성을 한다. 우리가 사용할 nginx는 대표적인 웹 서버 애플리케이션(WAS)으로 사용자는 웹 브라우저를 통해 웹서버로 HTTP 요청을 하고 nginx나 Apache 같은 웹 서버가 정적페이지를 담당하게 된다. nginx는 동적..

EC2에 git레포 클론해서 가져오는 건 했다고 가정하고, 프로젝트를 웹 서버와 이어주는 작업을 해야 한다. Django는 웹 서버와 직접적으로 통신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중간에서 이어 줄 python 프레임워크인 WSGI(Web Server Gateway Interface) server를 설치해 주어야 한다. 먼저, 가상환경을 만들기 전에 python3-venv를 설치 sudo apt-get install python3-venv 가상환경의 위치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유저인 ubuntu의 홈 폴더에 만들었다. cd ~ python3 -m venv myvenv 그리고 만든 가상환경을 활성화한다. 활성화가 되면 사용자 이름 앞에 (가상환경 폴더명)이 붙는다. source myvenv/bin/activ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