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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일주일간 써본 iPhone 12 Pro Max 후기 그리고 배터리 시간!

dona0408 2020. 11. 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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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오전 4시, T다이렉트 샵에서 사전예약한 휴대폰을 새벽배송으로 받았다.

13일 0시가 되자마자 접속해서 주문, 4분만에 접수를 하였고, 선착순 3000명안에 들어 새벽 배송 수령자로 선정되었다.
몇년만에 바꾸는 휴대폰인가.. 그동안 쓰던 LG를 드디어 탈출한다!!
그동안 아이패드도 쓰고, 아이폰도 5s 6s를 서브로 사용하다
처음으로 메인폰으로 아이폰으로 바꾸게 되었다
익숙치 않는 노치, 화면 사이즈 등등
지인을 통해 11 Pro Max를 이미 여럿 만저보고 써봤지만
12 Pro Max는 또 다른 느낌이였다

생각보다 크고 묵직한 녀석이다 

6.7인치의 화면은 시원시원 하고 최대 800nit의 밝기도 충분히 밝아 야외에서 보는데 무리가 없다
HDR 재생시 1200nit까지 밝기가 올라가는데 유튜브에서 2160p(4K) HDR로 영상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퍼시픽 블루가 이번 시그니처 색상으로 가장 많은 생산량으로 재고가 많이 남는지 다른 색상들 보다 빨리 받을 수 있다.

유독 실버와 그라파이트 색상이 물량 부족 현상을 보이는걸로 알고 있다.

12 프로가 10월 23일에 먼저 사전예약 했는데 아직도 못받았다나 뭐라나..

미드나잇 그린도 실물로 보면 이쁜 색깔인데 이번에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다 ㅠㅠ

빛에 따라 색감이 매우 다르게 나온다
위에 사진처럼 푸르게 나올 때도 있고, 아래 사진처럼 그레이 톤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어두운 저녁시간에 밖에서 보면 그라파이트 못지않은 모습도 보인다
'퍼시픽 블루는 어떤 색이다' 라고 단정하기가 참 애매한 색상이다

 

 5s / 6s / 12 pro max 정말 크기 차이가 압도적이다 
손이 큰 편이라 만족스럽기는 한데 무게는 정말...ㅋㅋㅋ 직접 들어봐야 하는 무게다.

11 프로 맥스와 비교 헀을 때 모습이다. 기존 6.5인치의 화면에서 6.7인치로 화면이 커지면서 기기의 사이즈도 조금 변했다.

11 프로 맥스의 경우 158.0 * 77.8 * 8.1 mm

12 프로 맥스의 경우 160.8 * 78.1 * 7.4 mm의 사이즈로 가로 세로가 조금 늘고 두께가 얇아졌다.

12 프로 맥스를 보다가 11 프로 맥스를 보면 6.5인치도 충분히 큰 화면인데도 왜 작지? 하는 생각이 들고, 무게는 동일하게 226g인데

11 프로 맥스가 더 가벼운 느낌을 준다.

 

카메라 섬 부분을 찍은 사진을 보면 좌측이 퍼시픽 블루인 12 프로 맥스, 우측이 미드나잇 그린인 11 프로 맥스로 보이지만,

우측 카메라를 보면 더 돌출된 렌즈와 LiDAR센서, 각진 디자인을 통해 12 프로 맥스임을 알 수 있다.

퍼시픽 블루 미드나잇 그린 이렇게 보니까 구분하기 힘드네..ㅋㅋㅋㅋㅋ

 

이 사진은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사진이다.
11 프로 맥스에 쓰던 카메라 강화유리를 올려보았는데
12 프로 맥스의 카메라가 더 커진것을 확실히 체감 할 수 있다.

사진을 찍어보면 '판형이 깡패' 라는 말이 절로 나올정도로
커진 센서의 크기는 차이를 꽤 보인다.
사진 부분은 다음번에 리뷰 하는걸로.

이건 티다샵 기프트
이번 12시리즈부터 충전기 안준다해서 T기프트로 충전기 골랐다
그치만 이거 받고 약간 현타가...

이번 아이폰 부터 5G를 지원하는데 애플은 셀룰러 옵션에
5G 우선 / 5G 자동 / LTE 를 선택 할 수 있게 해두었다
애플 설명에 의하면 5G 자동 모드는 배터리 수명을 크게 단축 시키지 않는 경우 및 빠른 다운로드가 필요한 경우 5G 네트워크를 사용한다고 한다

몇일간 배터리 테스트 해보았는데 장난 아닌 수치를 보인다
세 모드에서 각 1시간정도의 차이를 보여준다


또 재미있는 점은 5G 자동 모드에서 저전력 모드를 켰을 때 5G가 아닌 LTE로만 연결을 하는것을 볼 수 있다.

아마 5G 우선 모드로 설정해도 같은 동작을 할 거 같다는 생각

테스트를 14%까지만 진행하였지만, 실제 0%까지 사용한다면 아마 화면켜짐 시간에 1시간씩은 더 추가 되지 않을까 싶다.

완충하여 아침에 들고 나가 하루종일 사용해도 끄떡 없는 배터리로 가장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

 

성능, 화면, 배터리, 카메라, HDR 화질 등 이번 프로 맥스는 8+이후로 가장 마음에 드는 기기로

현존 스마트폰 중 역대급이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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