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900X 시리즈 분해 청소 써멀 재도포 NT900X3K-K26

오늘 써멀을 다시 발라줄 노트북은 삼성의 NT900X3K-K26, 인텔 5세대 펜티엄 3825U가 달린 노트북이다.

고급형 라인인 노트북9 시리즈 제품이라 아직 쓸만한 성능을 보여준다.

SD슬롯은 빼고 되고 안빼도 되고, 하판 나사 10개 풀면 쉽게 들린다. 드라이버 규격은 PH00 이거 하나면 다 된다.

하부에 큰 배터리, 위쪽에 보드 및 팬.

보통 펜티엄이나 셀러론 등이 달린 노트북은 펜이 없거나, 하나만 달려있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무려 2개나 달려있다.

아무래도 삼성 노트북 라인업 최상위 라인인 9시리즈라 그런가보다.

양쪽 펜 나사를 풀고 보드와 연결된 커넥터를 제거, 메인보드와 서브 보드 연결하는 케이블도 조심히 빼주고 그 밑에 있는 SSD도 잘 빼준다.

키보드, 트랙패드 케이블도 잘 빼준다.

디스플레이 LVDS케이블도 뽑고 안테나 케이블은 뽑아도 안뽑아도 그만

위에 검정 플라스틱인 수신부 모듈이 통째로 빠져 굳이 무선랜카드랑 분리 안해도 괜찮다.

맨날 맥북 보드만 보다가 다른 보드를 보니 참 밋밋하다.... 내부 구조도 뭔가 조약한거같고 뒷면이 휑한게 뭔가 이질감 느껴진다.

아무튼 뒷면에 나사 1,2,3을 풀면 히트파이프가 분리된다.

아.. 구매하고 한번도 안갈았구나, 그치 대부분의 사람들이 써멀 재도포 생각은 안하니 말이다.

단단히 굳은 써멀을 제거하고 새 써멀을 도포 후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