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 2009 2010 2011 2012 13인치 써멀 재도포, A1278 써멀 재도포

맥북프로 2011년 13인치 써멀 재도포 요청이 들어왔다.

맥북프로 13인치는 2009~2012 논레티나 모델은 내부가 동일하다. (심지어 A1342 맥북도 비슷함)

late 2012, 레티나 모델부터는 얇기도 얇아지고 내부 변화가 있어 분해 방법이 다르다.

https://ko.ifixit.com/Guide/MacBook+Pro+13-Inch+Unibody+Early+2011+Logic+Board+Replacement/5154?lang=en 

MacBook Pro 13" Unibody Early 2011 Logic Board Replacement

뒷판을 열 시간이다. PH00 드라이버로 풀 수 있으며 상단에 3개는 긴 나사고 나머지는 길이가 동일하다. 그래도 섞이지 않도록 잘 놓자

A1278모델의 가장 큰 장점으로 RAM, SSD, 배터리 교체가 매우매우 쉽다.

업글의 용이성이 있어 아직까지도 중고시장에 활발히 돌아다닌다. 특히 2012의 경우 USB 3.0지원, 썬더볼트2, 카탈리나 공식 지원 등등 아직도 충분하다.

보드에 연결된 케이블들을 조심히 분리해주자. 키보드 케이블은 나중에 더럽게 잘 안들어가니 테이프로 살살 넣은걸 추천

빨간 동그라미는 팬, 노랑은 맥세이프 충전단자, 초록은 보드 나사다. 전부 Torx 6 사이즈.

가운데 체크된 나사는 팬이랑 보드랑 연결해주는 나사로 굳이 안풀어도 괜찮다. 저기를 풀면 팬을 완전히 보드로 분리가 되고, 안풀면 보드랑 같이 뺄 수 있다. 팬 청소가 필요없다면 안풀고 보드에 끼워 같이 빼는걸 추천.

노란색 부분을 필히 조심해야하는데 여기를 풀면 밑에 마이크가 붙어있다. 여기는 나사가 PH00이다 아 귀찮아라 ㅡ_ㅡ;;

분리안하고 그냥 확 들면 들리지도 않고, 마이크 끊어먹기 딱 좋으니 필히 해주자!!!

충전단자 나사도 풀고~ 보드를 거의 수직으로 세워서 살살 당겨주면 통째로 빠진다.

뒤집어서 히트싱크에 있는 나사 3개 풀고 써멀 닦고 재도포 후 다시 조립하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