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 2020 후기 - watchOS 7

2020년 6월24일 화요일 새벽 2시~4시, Apple의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가 열렸다.

WWDC가 열리기 전, 맥의 CPU가 인텔에서 ARM으로 넘어간다는 루머가 많았다. 

그래서 온통 맥에 관심이 쏠린 이벤트이기도 하다.

다시보기 링크는 유튜브, 혹은 애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www.youtube.com/watch?v=GEZhD3J89ZE 

www.apple.com/apple-events/june-2020/

Apple Events - WWDC20

먼저, 이번 행사를 통해 iOS 14, iPadOS 14, watchOS 7, macOS Big Sur가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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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OS 7, 이쁜 스마트 워치

watchOS에서는 앞선 발표보다 많은 변화는 없었다. 그러나 확실한 변화는 있었다.

워치페이스 변경의 자유도가 올라갔다.

 

또한, 워치페이스의 공유가 매우 쉬워졌다!

홈화면에서 길게 누른 후, 공유 버튼 눌러 메시지로 보내고 받는 사람은 추가만 하면 끝!

그리고, 앱스토어혹은 온라인에서 서드파티 페이스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수면 추적 기능이 생겼다. 타사의 스마트 워치 혹은 밴드에는 많이 보이던 기능인데 애플워치에 없었다니.. 좀 놀라웠다.

수면 시간 측정이 되고 평균 취침시간, 평균 침대에 있는 시간, 수면 시간 목표 등을 지원한다.

수면시간이 시작되면 워치는 자동적으로 Do Not Disturb 즉 방해금지 모드가 되며 수면중 화면이 켜지지 않도록 해준다.

 

이 외에도 시리 기능 추가 및 개선, 사이클링 지도, 새로운 운동, 손씻기 기능들이 있다.

손씻기 기능은 모션센서와 마이크를 통해 물소리를 듣고 자동적으로 시작되며, 20초 타이머가 작동한다.

watchOS 업데이트 지원 기기는 3,4,5 시리즈이며, iOS 14 이상의 기기가 필요하다.

 

애플워치를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흠...워치페이스 바꾸는건 재미있어보이는데?

수면 추적도 미밴드 보다 훨 나아보이고.. 그렇다고 50을 쓰고 워치 쓰려면 아이폰도 필요하니.... 좀 아닌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