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배터리 수명 기기에서 바로 확인하기!

2017년 4월부터 사용한 아이패드 프로 9.7인치가 있다.

아침에 가방에 넣고 나간 뒤 쓰질 않아도 저녁에 집 도착해서 보면 배터리가 부족하다고 뜨거나 전원이 꺼져있는일이 빈번해졌다.

전원을 바로 켜거나, 충전기 연결 후 전원이 켜진 뒤 배터리를 확인해보면 20% 34% 40% 등등 정상 작동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4년 가까이 썼으니 배터리 수명이 다한거 같은데 얼마나 줄었는지 알아야 수리를 받지...

아이패드의 경우 배터리만 부분 수리가 불가능 하므로, 배터리 교체 비용인 13만2천원만 내면 리퍼기기로 교체가 가능하다.

대신 외관에 찍힘, 파손, 큰 흠집 등의 손상이 없어야한다. 일반 리퍼가 40만원정도인데 이정도면 혜자다.

 

아이폰에서 배터리의 수명을 확인하고 싶다면

설정 - 배터리 - 배터리 성능 상태 에서 효율을 확인 할 수 있다.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에어팟 등 자사 기기의 배터리 수명이 80% 이하가 되면 배터리 수명에 문제가 있는걸로 판단 및 서비스를 해준다.

아이폰은 설정에서 쉽게 확인 했으나

아이패드는 설정 - 배터리에 들어가도 해당 항목이 없다!

그러면 어떻게 확인을 해야 할까 싶다.

인터넷에 많이 돌아다니는 방법으로는 아이패드를 컴퓨터에 유선 연결 후 3utools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배터리 수명을 확인하거나,

맥의 경우 코코넛 배터리를 이용해 확인 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이 방법들은 애플 진단보다 수치가 낮게 나오거나 부정확하므로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

해당 포스팅에서 두가지 방법을 설명 할 예정이다.

 

1. 첫번쨰 방법 - 애플 지원에 문의하기

앱스토어에서 지원 앱을 설치 후 채팅으로 문의하기 혹은 전화 지원을 한 뒤

아이패드의 배터리 수명을 체크하고 싶다 라고 지원을 요청하면 상담원의 요청에 따라 동작 후 원격으로 기기 분석 후 배터리 수명을 알려준다.

이는 애플 진단과 동일한 수치를 보이므로, 배터리 성능 하락의 이유로 리퍼를 원한다면 이렇게 체크하고 리퍼 예약을 잡는것이 좋다.

하지만 이 방법은 지원 가능 시간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2. 두번쨰 방법 - 설정과 메모로 기기에서 바로 확인하기

조금은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한다. 아래의 사진을 보며 잘 따라오면 언제든지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설정 - 개인 정보 보호 - 분석 및 향상에 들어가면 분석 데이터가 있을것이다.

이전에 중요한건 iPad 분석 공유 옵션이 켜져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log-aggregated-날짜.ips 라는 파일이 생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꺼져 있다면 해당 옵션을 켠 뒤 충전기에 꽃아두고 조금 이따가 log파일이 생성되었는지 확인해보는게 좋다.

 

이미 옵션이 켜져있고 log파일이 다량 있다면 가장 최신의 날짜인것을 누르면 된다.

이후 맨 위에서 부터 맨 끝까지 드래그 하여 복사 후 메모장에 붙여넣어주면 된다.

메모장에 붙여넣은 후 ... 버튼을 클릭 - 메모에서 찾기

검색어로 battery.Cycle을 입력하면 배터리 사이클이 표시 되고

MaximumCapacity를 입력하면 최대 효율이 나온다 (Maxi까지만 쳐도 잘 나오는 편이다)

최근 확인하니 58%가 나온다. 얼마전에 채팅 상담으로 확인 했을땐 65% 였는데 쭉쭉 떨어지는중이다.

 

만약 맥 사용자라면 조금 더 쉽게 가능하다. 로그 파일을 열고 우측 상단에 공유 버튼을 누른 뒤 Airdrop으로 바로 전송 혹은 iCloud Drive에 저장 하면 맥에서 읽을 수 있다.

 

해당 방법으로 아이패드의 배터리 상태를 체크하면서 기기 사용을 하면 조금 더 오래 기기를 사용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2022.05.26 추가

단축어를 활용해 더 쉽고 깔끔하게 확인하는 방법이 생겨 새로 포스팅 하였다.

확인은 아래 포스팅에서

2022.05.26 - [분류 전체보기] - 아이폰, 아이패드 단축어로 바로 수명 확인하기

아이폰, 아이패드 단축어로 바로 수명 확인하기